얼마 전 양평 용문사를 방문했습니다.
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의
용문사도 멋지지만
추운 겨울에 오르는 용문사도
굉장히 매력이 넘쳤는데요.
용문사에 오르고 또 내려오는 사이
배가 너무 고파져 버렸습니다.
든든한 한 끼로 배를 따듯하게
채우고 싶던 순간이었습니다.
검색을 하다 보니 유명한
불쭈꾸미가 있다고 해요.
우리가 머릿속으로 귤이나 오렌지를
상상하면 입에 바로 침이 고이는 것처럼
매콤한 쭈꾸미 볶음을 상상하니
배가 두 배 더 고파지는 기분이었습니다.